얼마전 강원도 영월에서 여행을 마치고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가 오유미당을 찾게되었습니다. 깔끔한 외부 인테리어와 많은 돈까스 종류 그리고 쌀국수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돈까스를 좋아하여 음식점을 힘들게 찾지 말고 체인점인 오유미당을 찾게되었습니다. 어른3명 아이2명이 가기에도 좋고 자리도 좋아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왔습니다.
입구 인테리어가 하얀색톤에 간판불과 내부 조명은 웜화이트로 꾸며서 굉장히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맞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따뜻한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라합니다.
메뉴판에 있는 돈까스 가격은 이전 가격같습니다.인상전 가격이고 키오스크에서는 제대로된 가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단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치즈 돈카츠,메뉴엔 없지만 안심돈카츠,샐러드 쌀국수,카레덮밥,돈카츠덮밥 각각 1메뉴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덮밥종류로 시켰는데요 사실 아이들이 먹고 남은 음식을 기대했습니다. ^^
내부도 깔끔하게 정리 되어있었어요 이날 손님은 2테이블만 있었지만 생각보다 배달이 많이 나가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진 배달을 많이 시켜먹는것 같았어요 다만 모든 주문을 키오스크로 받기 때문에 어른들은 조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부분은 그냥 주문으로도 받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이 심심했는지 첫째딸이 퀴즈를 내고있었어요, 북한말 퀴즈였는데요 덕분에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웠어요 그중 하나 이야기 하자면, 하루살이양말이 뭘까요?? 북한말이 너무 웃겨서 빵터진것중 하나입니다. 하루살이 양말은 스타킹을 지칭하는 단어였어요
간단하게 소금하고 깨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 소스에 깨조차 뿌리지 못하고 먹었습니다. 이날 저녁을 일찍먹으러갔는데도 불구하고 왜그렇게 배가 고팠는지 모르겠네요 맛있는 냄새때문에 그러지 않았을까?합니다.
제가 고른 안심카츠입니다. 저는 돈까스 부위중 안심을 가장 좋아합니다. 돼지고기의 특유의 깊은 맛이 나는 메뉴라고 할까요? 그래서 안심을 즐깁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심부위의를 잘살린 튀김시간 같아 보였습니다. 부드럽게 씹히고 깊은 맛이 나는것 같았습니다 육즙역시 잘 가둬두고 있어서 담백하면서 부드럽게 먹었던것 같습니다.
치즈카츠는 어머니가 시킨 메뉴인데 비쥬얼이 너무 좋더라구요 맛도 있을것 같아 보이지 않나요? 치즈가 듬뿍 올라가있고 마치 식빵위에 치즈를 녹여놓은듯한 비쥬얼을 보여줍니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치즈만 쏙빼먹고 저에게는 고기만 주더군요 ㅎㅎ 그래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와이프가 고른 샐러드 쌀국수입니다. 저는 쌀국수를 좋아하진 않는데 오유미당 쌀국수는 면과 소스가 잘어울려서 맛이 상큼하면서 샐러드인지 쌀국수인지 헷갈리는 맛을 선사해주었네요 와이프꺼 살짝 살짝 뺏어먹는맛이 더맛있었던것 같습니다. 레몬의 상큼함도 함께여서 그런지 돈까스랑도 의외로 잘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아이들은 밥이 먹고싶다고 하여서 시켜준 메뉴들인데요 저는 사실 돈까스집에서는 돈까스를 먹어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덮밥류는 기대를 하지 않았네요 아이들이 다먹고 남긴 돈카츠덮밥과 카레덮밥을 먹어봤는데요 너무 맛있어서 놀랫네요 다음에 저는 돈카츠 덮밥을 시켜볼것 같습니다. 돈카츠덮밥은 약간 치킨마요 베이스 느낌에 돈카츠의 풍미와 갖은 야채가 어우러져 맛이 좋았습니다. 카레덮밥은 평소의 카레덮밥과 비슷하지만 그래도 계란 후라이와 튀김의 조화 그리고 고기가 어우러져 먹을만했습니다.
저의 마음속 순위는
1위 안심카츠
2위 돈카츠덮밥
3위 샐러드 쌀국수
4위 치즈카츠
5위 카레덮밥
이상 오유미당 내돈주고 사먹은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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