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아구찜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안산 상록수 먹자 골목에 아구찜집 이있어서 외진곳이지만 해물찜이 먹고 싶어 들렀습니다. 우리는 1차로 소갈비살을 순삭한후 2차로 해물찜집을 섭외하고 간것 이어서 굉장히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예정에 없던 2차집 어땟을까요?
개인적으로 아구찜은 콩나물찜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이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 할지 몰라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여 음식을 시킬때 항상 해물찜을 시키는 버릇이 있네요 해물찜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많은 해물들이 올라오고 먹을것도 훨씬 많다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에 저는 아귀찜보다는 해물찜을 선호하게 된것 같습니다. 해물찜의 새우와 낙지와 그밖의 해물들을 좋아하구요 그집의 신선한 재료는 항상 해물찜에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깔리는 반찬은 별거 없지만 주메뉴가 나오기전에 허기를 달래?기는 충분한 메뉴구성이었습니다. 일단 계란찜 100점 만점에 100점 아닐까요??
어떻게 보이실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이 이 맛있음을 표현할 수 있다면 정말 노벨상감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진으론 최대한 담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항상 우리가 생각하는 아구찜의 소스의 맛이었습니다. 아구찜의 소스에 해물찜을 곁드린 맛이라고 하면 다들 이해하실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전 사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건 모든 음식을 먹고난뒤 볶음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남은 소스에 밥을 볶고 거기에 참기름 살짝 두르고 달궈진 불판에 쌀알들이 누룽지 지어지는것만큼 최고의 음식이 있을까 합니다. 사실 다들 아시잖습니까? 다들 볶음밥을 마지막에 에피?타이저로 즐길준비가 되어있다는걸요....
볶음밥하면 영롱한 색상에 김가루 아니겠습니까? 정말로 꼬들꼬들한 볶음밥을 오랜만에 잘먹었습니다.
이상 안산 상록수 인근 해물찜집 리뷰였네요
공감과 이웃추가는 항상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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