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주고 살려고했지만
와이프가 사준 햄버거 리뷰
와이프가 사준다고하면 비싼거 고릅니다.
롯데리아 햄버거를 사먹지 않은지
거의 반년 가까이 된 것 같은데요
롯데리아버거
별로 맛있었던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번에 와이프가 산책겸 나갔다오면서
햄버거를 사준다고하여
버거킹 OR 수제버거를 기대하였지만,
아이들이 롯데리아 버거를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저도 롯데리아 버거로 선택해야 했습니다.
아니면 애초에 롯데리아를 사먹지 않으니깐요
사먹지 않는 이유는 토마토나 양상추 소스등
만족스럽지 않게 넣어주는 기억이 있어서
손이 잘안가고 찾지 않게 되더군요
초심을 엄청 잃어버린 버거였기에
저의 외면을 받지 않았나 합니다.
혹은 롯데리아버거는 항상 그자리였는데,
최근에 맛있는 버거집들이 많아져서
상대적으로 밀린건가 싶기도 하고요
제가 엄청난 미식가도 아닌데
이렇게 느끼면 롯데리아가 잘못한게 맞겠죠?
하지만 프리미엄 버거를 시킨이상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격이 사악한만큼 박스 포장을 채택하였네요
더블한우 표기는 사진과같이 접어서 확인가능합니다.
양상추 토마토 패티2장 소스듬뿍
양파많이 비주얼은 일단 합격입니다.
가격만큼 내용물도 꽉찬 느낌이네요
예전 롯데리아하면 불고기버거 풍부한 소스였는데
불고기버거의 소스가 듬뿍 들어있었습니다.
빵위에 한우라는 글귀를 넣어놨네요
왠지 별것 아닌데 고급져 보이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먹을때 제가 입이 작은편이라
한입에 베어먹기 힘들었습니다.
불고기 패티2장은 생각보다 좋은 선택이었네요
일반 불고기버거와 비슷하면서도
확실히 다른 맛이 느껴졌습니다.
소스나 야채의 비중도 한몫한것 같았습니다.
한우라고 생각해서 먹어서 그런지
조금더 맛있다는 느낌이 있었네요
네 가격 사악합니다.
12,000원 정도 되면 재구매 의사있네요
칼로리 1197Kcal
버거 하나 먹었더니 배가 터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남자라면 세트로 먹어야죠!
개인적인 취향의견인 리뷰입니다.
어떤분은 엄청 맛있다고하는데
그냥 불고기버거 업그레이드 버전의 느낌이네요
제가 생각했던 맛이더군요.
맛이 없다는게 아닙니다. 맛은 있습니다.
말그대로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전 버거킹이나 수제버거 패티가 입맛에 맞네요
재주문: ★★★☆☆
포장: ★★★★★
가격: ★★★☆☆
맛: ★★★★☆
니돈니산:★★★★★
누가사줄땐 눈치 보지말고 비싼거 골라야쥬~
그래야 나중에 상대방도 걱정않고
제가 살때 편하게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아이들이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를 떼는
순간 또 발걸음이 멀어질듯 합니다.
이상 장관님께서 하사해준 햄버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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